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기 9화 후기 스피카 트레이너의 분노
맥없이 패배한 스페셜 위크
그리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사일런스 스즈카
프랑스로 진출한 엘 콘도르 파사...
스피카 팀은 해변가로 전지훈련을 떠나게 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기 9화의 제목
스피카의 꿈
리길 팀과 함께 전지훈련을 오게 된 스피카 팀
참고로 5성급 호텔에 들어가는 리길 팀을 보고
스피카 팀 멤버들도 호텔에 들어가려 하지만 제지를 당한다..
스피카 팀의 숙소는 바로 옆에 있는 낡은 료칸이었던 것...
스피카 트레이너는
전지훈련 중에
당부할 일을 알려주는데
바로
친목질 금지라는 것...
이건 리길 팀의 트레이너인
토죠 히나가 쓰는 훈련 방식인데
자유로운 훈련을 추구하던
스피카 트레이너의 입장으로 보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최고의 소울메이트인
메지로 맥퀸과 골드 쉽
이 두명이 제일 걱정이다..
그리고 또 걱정되는건
스페셜 위크와 사일런스 스즈카...
엘 콘도르 파사는
프랑스에서
브로와이에라고 하는 월클 스타의 사인을 받는데
한국 축구로 치면
이승우가 바르사로 진출해서 메시의 사인을 받는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페셜 위크의 최대 단점이
바로 멘탈인데..
한번 누군가를 신경쓰게 되면
웬만해서는 떨쳐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저번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도 졌던 것이었다..
더 심각한 것은
사일런스 스즈카인데
한번 골절당한 부위에 대한 걱정때문에
입스에 걸렸던 것..
즉, 단거리가 주종목인 사일런스 스즈카가
가속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스피카 트레이너를 팀원들이 얼마나 호구로 보냐면
철인 3종 경기 방식으로 훈련을 시키려고 하자
모두 무시하고 돌아가려고 한다..
호텔 식사 제공을 약속으로
훈련에 돌입하게 된 팀원들..
단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열심히 훈련 중이다..
그럼 그 2명이 누구일까??
바로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페셜 위크와 사일런스 스즈카...
결국 엄청나게 열이 받은
스피카 트레이너에게
한소리를 듣게 된다..
스피카 트레이너에게 한소리 듣고
갑자기 각성해버린
스페셜 위크와 사일런스 스즈카..
결국 두 사람은 슬럼프를 극복해버린다..
개선문상에 출전하게 된
엘 콘도르 파사..
그리고 브로와이에와 진검승부를 하게 된다..
막판 스퍼트가 주특기인
엘 콘도르 파사였지만
아무래도 피지컬적인 문제 때문에
작전을 바꿔서
김동성 작전으로 나가게 된다..
참고로
김동성 작전은 쇼트트랙에서 쓰이는 작전인데
거리 상관없이 처음부터 엄청난 가속도로 치고 나가
여유롭게 승리한다는 작전이다..
요즘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 작전이다..
하지만 결국 브로와이에에게
50미터를 남기고
따라잡혀 2등으로 골인한
엘 콘도르 파사..
그런 엘 콘도르 파사는
스페셜 위크와의 통화에서 눈물을 보이게 되고
그것 때문인지 스페셜 위크는
또 한번 각성하게 되어
야간 훈련에도 돌입하게 된다..
이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기가 욕을 먹은 이유인데
아무 이유 없이 각성하고 반성하고 울다 웃다
팬들로 하여금 정신없게 만든다..
빨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기 리뷰를 마치고 2기로 돌입하고 싶다...
참고로 2기는 엄청난 명작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보면 알겠지만
1기를 능가하는 2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2기의 평가가 1기보다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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