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Pokémon Go) 6일차 게임 리뷰 / 사적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AngelGay입니다.
이번 시간엔 포켓몬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열심히 걸었다고 보상을 두둑이 받았습니다.
50km까지 있는걸 보아하니 못해도 하루에 7km씩은 걸어야겠네요.
설마 저것은..?!
와우 5성 레이드 포켓몬인 레시라무입니다.
예전에 닌테도 게임 블랙 & 화이트인가 거시서 봐가지고 언제 한번 해보고 싶었던 시리즈인데 꼭 가지고 싶은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오늘 저녁은 마라탕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건데 재료가 다양해서 찾아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셀프 마라탕으로 바꿔서 재료에 조금만 손을 보면 더 만족스럽게 먹을것 같습니다.
게임에 접속을 한지 7일째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날짜가 지나가면서 글을 작성하다 보니 하루 정도의 텀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집에만 있다보니깐 아무래도 다른 날에 비해 분량이 적게 나온것 같습니다.
헐헐.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살펴봤는데.
체육관이 비어있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이 매번 차지하고 있어서 가본적은 없었는데 하필 새벽에 비어있네요.. 아쉽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사히 수금에 성공했습니다.
지금 체육관에 자리를 잡은건 1마리 뿐이라 내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업채를 추가하겠습니다.
오늘은 다른 게시글의 비해 길이가 짧아서 사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3년전 오른팔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재활하다 아프니깐 잠깐 쉬어야지 생각했었고 이후엔 내가 운동 선수를 할것도 아닌데 이전처럼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방구석 폐인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만 했었고 덕분에 몸이 빠른 속도로 망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엔 다시 회복하고자 조금 운동을 했지만 이마저도 무리였는지 무릎 관절도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엔 아예 운동에 손을 땟습니다.
지금은 도수치료랑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스트레칭으로 근육이랑 신경이 눌러 붙은것을 펴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다리 다음엔 팔도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라 한참 남았습니다 게가가 군대에 가기전에 빠르게 회복을 해야됩니다. (올해 23살입니다)
이대로 가면 아무리 봐도 군대가서 어디 한군데 망가질꺼 같은데 빌어먹을 국방부가 99% 징별률을 가지고 있기에 가망이 없습니다.
하여튼 몸이 회복되는것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다보니 게임에서 성장하는 만큼 제 몸도 회복이 되고 있을꺼라고 조금이나마 스스로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포켓몬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딱히 거창한건 없습니다 그냥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가볍게 시작했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에게 필요한것은 동기부여기 때문에 나중에 게임속에서 많이 성장한 만큼 현실에서의 제 몸도 전부 회복될꺼라 믿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