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F]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오구리 캡 리뷰

카사마츠의 회색 괴물

s.h.figuarts 오구리 캡입니다.

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가 하나 있는데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라고

나중에 시간 나시면 꼭 한번 보십쇼.

웬만한 소년 만화

다 씹어 먹을 만큼 재밌습니다.

그전에 나왔던 우마무스메 관련

액션 피규어들은 딱히 관심이 없어서

다 걸렀는데 얘는 만화 보고

바이럴 지대로 당했네요.

shf 오구리 캡의 구성품

혼 스테이지도 하나 동봉되어 있습니다.

얼굴 프린팅은 상당히 깔끔쓰

shf에서 이 정도 품질은 보기 힘든데

손 파츠들은 블리스터가

따로 구비가 되어 있네요.

shf 오구리 캡의 모습

특징적인 허리의 하얀 띠는

분할이 아닌 도색 처리되어 있어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이게 진짜 매력 포인트인데

참으로 아쉬운 부분

그래도 배꼽은

제대로 구현이 되어 있네요.

옷자락과 치마는

이중으로 약간씩 겹쳐져 있는 형태

목의 가동

뒷머리에도 가동 포인트가 있습니다.

머리의 귀는 머리카락과 같이

말랑한 연질이며

약간의 회전 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꽤나 뻑뻑한 편이라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듯

팔의 가동

어깨의 결합 핀은 상당히 얇은 편으로

파손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shf였다면 손목에 쓰였을 크기인데

이걸 왜 어깨에 썼는지 참

허리의 가동

다리의 가동

고관절 구조는 위와 같습니다.

고관절은 다른 관절들에 비해서

상당히 뻑뻑한 편이네요.

하긴 치마가 연질이다 보니

자세 유지를 위해서는

이 정도 뻑뻑함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혹시 그거 아셨나요?

지금까지 사진들에

꼬리가 안 붙어 있었다는 사실을

깜빡하고 지금까지

꼬리를 안 붙이고 있었답니다 ㅈㅅ

shf 오구리 캡의 모습 (2트)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느낀 건데

고관절을 제외한 모든 부위의 관절들이

다 느슨한 것 같습니다.

초4 오공처럼 특정 부위만

헐거우면 뭔가 잘못됐다 싶을 텐데

이건 관절들이 다 이러니까

그냥 아리송하기만 하네요.

네 확실히 그렇네요 코치님

아래부터는 포즈 샷입니다.

★★★☆☆

얼굴에 모든 걸 쏟은 피규어인 듯

shf는 웬만하면 드래곤볼이나

나루토만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