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사용한 네이버페이2X케이뱅크 카드를 떠나보내며...

때는 바야흐로 2018년도..

직장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었다. 무슨 카드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그저 내가 좋아하는 샐리가 그려진 카드가 있어서 생소했던 케이뱅크 가입하고 페이2 케이뱅크 카드를 발급받았다.

따끈따끈하게 받은 카드는 색상이 매우 쨍하고 귀여웠다.

내가 발급 받은 이후 주변에 여러 명이 같은걸로 발급해서 사용할 정도로...

혜택은 그저 페이 1.2% 적립이 끝이지만 딱히 불만 없이 쓴게 벌써 5년째라니...

한 달에 24만원만 채우면 되었는데, 사회 초년생일땐 24만원이 매우 큰돈 같아 보였는데 이젠 며칠만에 긁는 비용으로 바뀌고.. 참 달라진 것 같다.

마지막 카드 사용할 수 있는 달이니 열심히 긁었다.....

올해 초부터인가 재발급 받으라는 안내 메세지가 계속 떴지만 외면했다.. 왜냐면 이카드는 단종 되었기 때문에 ....

내 20대를 함께한 샐리카드를 떠나 보내려니 심숭생숭하다.. 한번도 안 잃어버리고 잘 쓴 샐리카드..

오늘의 내 샐리카드 5년의 세월이 보인다. 윤택도 안 나고 꼬질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샐리카드

다음에 케이뱅크나 에서 이런 카드가 나왔으면 좋겠다.

샐리카드야 고마웠어~~ 케이뱅크도,, 카드는 없지만 그래도 케이뱅크는 계속 쓸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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