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스킬 및 특성 찍기 공략, 유물작과 봄 이벤트 정리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신작 중 준수한 그래픽과 높은 시스템적 완성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치형 RPG입니다. 귀여운 사막 여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화려한 스킬 연출과 호쾌한 타격감으로 눈이 즐거운 게임이죠.

방치형 RPG인 만큼 계속 켜놓고 지켜봐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큰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자주는 아니라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들여다보면서 꾸준히 육성을 해보는 중입니다. 하면 할수록 파고들 거리도 많고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군요.

관련된 공략 정보를 보기 위해 공식 카페나 라운지에 가보니 꾸준히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저처럼 이제 막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재미를 알아가는 분들을 위해 스킬이나 특성처럼 반드시 필요한 공략 포인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주력으로 키울 무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현재 메타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단검과 활입니다. 그중 상위 레벨 유저들을 보면 대부분 단검을 많이들 선택하고 있죠. 저는 게임을 할 때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대검과 지팡이 위주로 하다가 지금은 단검을 해보는 중입니다. 어차피 패시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대검 / 지팡이 / 단검 / 활 등 모든 숙련도를 끝까지 올려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초반에는 무조건 스테이지를 미는 것보다는 유물작을 위해서 어느 정도 하다가 자주 귀환하는 방식을 추천해 드리는데요. 유물은 기본적으로 공격력 증가와 함께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 시스템입니다. C 등급부터 B / A / S / SS까지 존재하며 정해진 등급을 모두 뽑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죠.

이 유물을 뽑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유물 조각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요.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개수가 많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약 20분마다 귀환을 반복해 주면 그냥 최대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좋죠.

SS 등급 단검 코스튬의 반값 할인 조건을 보면 귀환 숫자를 쌓아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모든 세트를 맞추셨다면 이제 정해진 스테이지만큼 최대한 돌파하여 몬스터 카드 열쇠와 같은 보상을 얻고 귀환하는 이른바 등반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럼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스킬 쪽을 보겠습니다. 우선 스킬은 무기마다 I / II 두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I 단계는 50 레벨이 최대치이며 II에서는 100 레벨까지 업이 가능하죠. 그런데 II 단계는 레벨로만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 카드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 무기에 해당하는 몬스터 카드를 2장부터 8장까지 모을 때마다 차례대로 강화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스킬을 찍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50개의 크리스탈로 언제든 초기화가 가능해서 큰 부담이 없으니 이것저것 강력한 조합을 실험해 보셔도 됩니다. 보상이 꽤 꾸준히 주어지므로 50개 정도는 일일 퀘스트 2가지만 해도 금방이죠. 초기화를 할 경우, 다양한 효과를 지닌 룬도 다시 장착할 수 있는 부가 효과도 있습니다.

스킬 룬은 4칸 개방까지는 하나당 100개의 크리스탈을 소모하며 5개 ~ 8개까지는 각 1,000개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무기에 따라서 불필요한 룬은 사용하지 않고 유리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 위주로만 아껴서 개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속도가 생명인 단검 같은 경우, 회피 관련 룬은 효율이 낮으므로 과감히 건너뛰는 것이 낫죠.

다음은 만랩 기준 총 98포인트와 VIP 등급에 따라 최대 6개까지 추가되어 총 106포인트를 받으실 수 있는 특성 찍기를 보겠습니다. 포인트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모든 항목을 올려줄 수는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방치형 RPG이므로 역시 빠른 반복과 효율이 중요합니다. 저역시 만렙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중인데요.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해주셔야 하는 것이 바로 보조 탭입니다. 귀환과 돌파의 효율이 높을수록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한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특성 때문이죠. 보조에서는 오프라인 진행 속도 빼고는 무조건 다 올려주시는 것이 좋으며 재능에서는 가운데 라인의 3개, 즉 공격 속도와 크리티컬 관련 항목을 찍으시면 됩니다.

스킬 쪽은 우선 쿨타임 감소와 흡혈(풀업이 아닌 1-2개만)을 먼저, 이후에 가운데 있는 크리티컬 확률과 대미지를 올립니다. 요즘은 무기를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변경 쿨타임 쪽은 거의 선택을 안 하는 추세입니다. 전투는 순서상 필요한 것들을 다 올리고 난 후에 하시면 되는데요.

보스 추가 대미지와 왼쪽에 있는 기본 공격력 증가를 우선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드린 특성을 모두 찍으시고 남은 포인트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마저 소비를 해주시면 되겠죠. 특성 역시 크리스탈 50개로 언제든 초기화가 가능해서 언제든 변경을 해보셔도 됩니다.

이렇게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스킬과 특성 찍기 등을 공략해 보았는데요. 4월 8일까지 봄맞이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는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여 획득한 주사위를 꽃놀이 보드판에 사용하는 미니 게임인데요. 크리스탈부터 스킬 / 유물 강화석, 장비 강화 스크롤 등 푸짐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을 많이 모으시면 교환소에서 각 무기들의 SSS급 코스튬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효과가 상당하므로 본작을 즐기고 계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챙겨 가셔야 하겠죠. 주사위를 받기 위한 조건이 전혀 어렵지 않으니 모든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코스튬을 획득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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