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원래는 미스트리스가 되어야 할 여크루세이더 2호기를 딜러로 만드는 작업 중!

2022년 6월 20일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엔젤릭입니다 ^.^!

매일 하나씩 꾸준히 쓰자고 마음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여전한 귀차니즘으로 인해... 쓸 내용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계속해서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ㅠ)! 이러한 상황에서 동영상이나 글을 꾸준하게 쓰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이 들기도 하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7~8년전을 회상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때는 지금처럼 블로그 관련 부분이 쓰레기같지 않았지만요.

오랜만에 포스팅은 당연하게도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관한 내용입니다! 물론, 리뷰라기보단 제가 키우기 있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볼려고 해요!

출처 : https://game.koreamobilegame.com/lounge/Dungeon_Fighter/db/class/CH_6_56

6월 중에 여프리스트 전직 캐릭터가 추가로 등장한다고 했으며, 그 중에 하나였던 미스트리스! 출시된다는 소문과 함께 개인적으로 프리스트 캐릭터 새로 하나 파면서 에픽 크리쳐와 무기 상자 선택권으로 '테라나이트 낫' 등으로 삐까뻔쩍하게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

이 망할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된 것도 있고~ 이후에 나올 신 캐릭터 내용에서 여프리스트가 아닌 여귀검사가 나온다는 것이 확정되면서...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된 엔젤릭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여크루 2호기로 만들었고~ 조금 전에 만렙을 찍고 슬슬 각종 파밍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던파 모바일의 첫 시작이었던 여크루(ID 엔젤리션)의 경우~ 정석적인 십자가로 한 방에 주님 곁으로 시전을 하였는데요!

위와 같이 2호기는... 십자가가 아닌 피던에 있는 '무녀'가 들고 다녀야 할 염주를 들고 후두룩찹찹 팰 준비를 함과 동시에 시너지가 아닌 딜러로 파격 선언을 하였습니다!

자, 일단은~ 여크루세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 로터스 제외 종결 에픽 무기가 '진 : 오베리스의 푸른 십자가'라고 많은 분들이 말했었고~ 저 또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크루세이더의 종결 무기는 십자가가 아닌 염주 중 하나인 '칠용환주'라는 것을 2호기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염주의 특성상 마법 공격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50제 에픽 같은 등급 기준의 십자가와 비교할 때 '찬란한 천국의 인도자'를 제외하면 그냥 상대가 안됩니다. 심지어 로터스 레이드에 나오는 '천해의 신비 - 십자가'마저 마공에서 상대가 되지 않죠(천해 100% 626, 칠용환주 100% 706).

참고로 같은 레벨대 염주 무기 '블러드 던스타'또한 조건에 따라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지만 안정적 측면에서 아주 미세한 차이로 밀립니다. 그러나 여크루에 있다면 무조건 끼세요! 도트뎀에는 장사 없으니까!

※ TMI : 50제 에픽 무기 '칠용환주'는 공격 시 1%확률 썬더볼트 발동(쿨 0.1초), 데미지 10% 증가 옵션이 있다.

실제 여크루 1호기(위)와 비교를 할 때 항마력은 천 넘게 낮은데 공격력 차이가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이것이 바로 염주의 위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악세서리에 강화를 좀 힘 준 것도 있지만요(20렙제 에픽 악세서리는 생각보다 매우 좋은 편).

캐스팅 속도의 경우 좀 차이가 있지만... 그렇게까지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고요! 오히려 악세서리의 효과 덕분에 위력이 조금 더 극대화가 되지 않나 싶네요(20렙 에픽 악세서리 > 50렙 유물 악세서리).

거기에 미스트리스 준비하는 과정에서 <월하의 가르침>세트에서 나오는 스페셜 코인을 모아 아쿠아젤로를 샀고~ 마침 로터스 크리쳐 유출 문제로 인해 에픽 크리쳐 진화 재료를 받아 진 크리쳐로 만들었죠. 역시 스탯 올라가는 것도 올라가는건데~ 공격 시 추가 데미지는 너무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ㄷ.ㄷ)!

그렇다면 여크루 2호기의 계획은?! 일단 컨셉을 딜러로 잡아놓은 상태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저는 무과금러입니다. 즉, 아무것도 지를 생각 단 1g도 없다는 거고요. 이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세팅을 고민을 해 본 결과는!

일단 방어구는 <보로딘의 황제갑>으로 정했습니다! 이미 상의가 나온 상태이기는 한데... 솔직히 딜러라면 <중력갑옷 세트>나 <제라드의 화염 세트>를 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는 보로딘 5세트로 가는걸로 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1) 솔직히 보로딘 5세트의 각 부위별 옵션은 진짜 별로다.

(2) 그러나 5세트가 되면 어마무시한 능력치 뻥튀기가 된다.

(3) 그리고 보로딘은 판금 방어구인데 마침 여크루가 판금캐이다.

(4) 즉, 공격력 상승과 함께 마스터리 효과로 맷집까지 증가한다.

입니다. 여기서 각 부위는 별로지만 합쳐지는 순간 세트효과가...! 그냥 Wow입니다. 물론~ 중력 세트가 더 좋은 것은 맞지만요. 그렇다 하더라도 힘&지능 550과 데미지 10%상승은 세트 효과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치죠.

그리고 악세서리는 동영상 올리는 유저들의 자문을 받아 <GBL의 예식 세트>로 가기로 했고요. 사실 이 3개 모두 파편이 1000개 넘어간 상황이라 제작은 가능합니다만... 아직 에픽 아이템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에픽 로드'이벤트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더 모으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 TMI : GBL 3세트 효과는 데미지 10%와 물리&마법 공격력 12% 증가이다.

여름 업데이트가 빠르면 7월 중순 이후로 진행된다고 하니까... 그 때까진 최대한 파밍을 하여 원하는 방향의 세트를 맞추는 것으로 할려고 합니다! 악세서리 3세트는 제작만 하면 되고... 보로딘의 나머지 4개는... 파밍으로 운 좋게 얻거나... 정가 제작으로 얻어야겠죠. 개인적으론... 2개 얻고 파편 2000개 모아서 그냥 팍 완성하는 방향으로!

지금까지 슈시아 서버 무과금러의 이야기였고요! Have a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