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089 - 해도 해도 끝이 없는 3국의 월드 임무
몬드와 리월, 그리고 이나즈마까지. 메인퀘는 아직 다 못 밀었지만, 중간중간 잡다한 월드 임무를 잔뜩 받아놓은 게 상당히 거슬리기에, 가끔 한번씩 진행을 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나 육성이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에, 스케일이 큰 임무는 아직도 못 깨고 있죠...
오랜만에 지맥이나 한번 돌아야겠습니다. 모라는 아무려면 상관이 없고, 경험치 책도 딱히 딸리지는 않지만... 레진이 낭비되고 있는 게 매우 아깝네요.
Aㅏ... 적이 9마리라고? 차라리 유적 가디언 한마리가 낫지. 이건 거의 일일 의뢰 임무 하나 깨는 급이네요. 물론 원석은 안 주지만서도...
레진은 역시 농축 레진을 써야 제맛이지. 안타깝게도 다른 비경보다는 조금 더 오래 걸리는 노가다입니다. 다른 필드 보스에서는 농축 레진을 쓸 수도 없기에, 처치곤란이네요.
지난번에 드래곤 스파인에서 주운 이빨 때문에 또 이상한 퀘스트가 하나 추가됐는데, 이것도 귀찮으니 적절히 클리어를 해줍시다. 보상이 혜자인 걸 보니, 매우 빡세겠군요...
Aㅏ... 이게 누구야? 지난번에 깼던 일일 퀘스트의 뒷이야기가 분명하군. 어쩐지 못 보던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싶었는데, 다가가면 강제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저 양반, 지난번에 같이 설산에 들어갔다가 조난당한 모양이군;; 수색 좀 쉽게 하라고 몹들까지 잡아줬더니, 혼자서 자빠져서 길을 잃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이산가족 상봉은 했으나, 기억을 적절히 잃었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설산 관련된 퀘스트가 없기를 바라며, 1초만에 도주를 해야겠네요.
이보시오, 이 이빨을 갖고 오면 무기를 준다고 하는데... 역시 그냥 주는 게 아니었군. 퀘스트를 한번 깨면, 그 뒤에 또 퀘스트가 연달아서 등장하는군.
아니, 내가 용의 이빨을 주웠다고? 보상이 혜자인 이유가 있었군. 빨리 약속한 원석이랑 경험치를 내놓으시게. 이제 설산은 지긋지긋해서 말이야;;
Aㅏ... 그런데 뭐라고? 하나 가지고 온 것도 감지덕지해야지, 3개를 더 갖고 오라고? 차라리 투아왕 이빨 뽑아서 그걸로 철쇄아 만드는 게 더 쉽고 빠르겠네.
이런 젠장, 보상이 혜자인 이유가 역시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찮고, 번거롭고, 빡섹 임무를 어쩌자고 받았는지;; 퀘스트는 취소도 안되는지라, 한번 받으면 클리어 해야만 합니다...
하는 수 없이 도주. 가만 보니, 원석 주고 경험치가 짭짤한 임무는 시간이 걸리기도 길고, 난이도도 어렵더라구요. 물론 폭포가 떨어지는 절벽을 등반하는 것도 충분히 빡셉니다.
그나마 산 속에서 잃어버린 책을 찾는 퀘스트는 원석을 주지 않고 돈이랑 경험치 책만 주길래, 그나마 쉽겠다 싶어서 도전을 했습니다. Aㅏ... 그런데 이게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거기다 의뢰인마저도 도주하고 없네요. 아까 산에 도깨비불이 많던데, 역시 귀신이었군. 이 티바트에는 어째서인지 귀신이 된 채 돌아다니는 잉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절운 고추를 적절히 파밍하려고 시골 마을에 왔더니, 역시 시골 인심 어디 안 가는지 공짜로 돌멩이 8개를 줍니다. 돌파 재료 말고도 요리에 쓰이는 재료이기에, 틈틈히 모아야 하죠.
Aㅏ... 그러다 보니, 결국 하는 수 없이 다시 리월에서 빠져나와 몬드의 드래곤 스파인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받은 퀘만 3개가 넘는 것 같네요.
아직 못 가본 곳이 너무 많은지라, 여기는 진짜 날 잡고 다인모드로 파티 맺어서 오든지, 아니면 진짜 빡세게 만렙 찍고 메인퀘 다 밀고 나서 오든지 해야겠습니다.
지도상에 나오지 않는 공간이 너무 많습니다. 지상도 있고, 지하도 있고, 아주 그냥 내부가 미로처럼 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만큼 복잡하네요;;
결국 또 이상한 퀘스트를 받고야 말았는데, 안타깝게도 지금 당장은 진행을 잠시 미뤄서 보류하고, 이미 예전에 받아놓은 퀘스트부터 진행을 해줍시다.
향릉이 합류해서 조금은 얼음 속성 몹들을 잘 잡을 수 있지는 않을까 싶어서 과감하게 도전했으나, 안타깝게도 플레이어 레벨과 육성도가 낮아서 털리고 있네요.
Aㅏ... 지형이 너무 자비가 없습니다. 나오는 몹들도 죄다 얼음 속성에 얼음 속성 공격을 하는데, 주변에 물까지 있어서 그대로 얼어붙기 일쑤죠.
거기다 마지막 4페이즈에는 저렇게 자비가 없는 조합이... 몇대 맞으면 바로 딸피가 되어버리고, 쉴드를 1분만에 다 까서 딜을 넣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는 수 없이 역시 이번에도 또 도주. 그나마 제일 마지막에 받은 퀘스트만은 깰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서, 과감하게 NPC를 찾아가서 입을 털어봤습니다.
이런 젠장,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네요. 그냥 좀 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어째 마신 임무보다도 월드 임무가 더 빡세고 귀찮은 것 같습니다;;
퍼즐 푸는 것도 자비가 없죠. 그냥 몹들 깨작깨작 잡는 퀘스트면 모르지, 지금껏 그런 게임들에 익숙해져서 안일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아는 게임이랑은 장르가 많이 다른 것 같네요;;
Aㅏ... 그래도 2개까지는 어찌어찌 찾았습니다. 마지막 1개만 찾고 어서 돌아가야겠네요. 설마 이 3개를 전부 다 찾아서 갖고 갔는데도 뭘 또 추가적으로 더 시키지는 않겠죠?
아니, 여긴 또 어디야? 진심 한번도 와본 적 없는 곳이 자꾸만 나타납니다. 어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네요. 또 무슨 퍼즐을 풀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냥 선령 몇마리 따라가면 알아서 바닥에 있는 얼음이 뚫리면서 땅이 가라앉는데, 저기 또 무슨 이상한 장치들이 잔뜩 있네요. 퀘스트는 여기 일대를 수색하는 퀘스트인데...
Aㅏ... 이런. 선령이 세 마리나 나타나길래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따라다녔더니, 저 여러 개의 장치를 동시에 작동시켜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타이밍 맞추기가 매우 거지같군요.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빛보다 빠른 포기를 했습니다. 역시 사이드 퀘스트는 메인퀘 다 밀고 나서 시도를 해야겠네요.
비석은 알게 뭐야. 그러고 보니 아까 첫번째 비석이 있었던 곳에 커다란 문이 있었는데, 왠지 그곳의 봉인을 풀면 도 이상한 퀘스트를 줄 것 같아서 벌써부터 쫄리네요;;
하는 수 없이 다시 리월로 도주. 진정으로 월드 임무가 마신 임무랑 전설 임무를 합친 것보다도 더 많습니다. 이쯤 되면, 이벤트 임무도 따로 빼서 쳐야 하는데...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이곳으로 왔습니다. 해적선에 와서 해적 양반들을 도와주는 일이죠. 퀘스트가 꼬였는지, 마신 임무랑 월드 임무가 여기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 양반들은 주인공을 환영하지 않네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느그들 선장이랑 아는 사이인데... 이래도 되는 건가?
이런 젠장, 도와주겠다는데 꺼지라고? Aㅏ... 안되겠군. 혹스턴 형님의 예절주입기 맛을 좀 보여줘야지. 안타깝게도 이 게임에서는 함부로 깝칠 수가 없다는 걸 종종 느낍니다.
그리고 마지막 양반은... 하필이면 이런 자비없는 곳에 있습니다. 친히 올라가서 도와줄 거 없냐고 물으니, 빨리 꺼지라네요;; 진심 리월 사람들에게 정이 떨어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두 명 있었으니, 그 양반들에 한해서만 도와주도록 합시다. 리월항에 온 김에 한바퀴 돌면 끝이죠.
이 양반... 아직도 날 기억하고 있군. 몬드에는 알코올을 남용하는 환자들이 있다면, 이 리월에는 사기꾼들이 매우 많습니다. 역시 이 양반도 준 사기꾼으로 쳐주는 게 인지상정.
모험가 길드라는 곳에서 전속 노예 계약을 맺었고, 강제로 페보니우스 기사단이라는 자비없는 곳에 발탁되어서 심심하면 불려가서 노예짓을 하고 있지.
그리고 이제는 마지막 이나즈마로. 월드 퀘스트가 한트럭입니다. 또 무슨 이상한걸 시킬까 싶어서 매우 쫄아있었으나, 보상이 구렸던 걸 되돌아보니, 그렇게 빡세진 않을지도?
Aㅏ... 이렇게 기쁠 수가. 다름 아닌, 각국의 평판 등급 관리하는 NPC가 이 양반이었네요. 그래도 다른 귀찮은 거 안 시켜서 고마운 NPC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메인퀘가 다 밀리지 않았으니, 이나즈마에 평판 임무를 하러 오는 일도 없겠지. 사이드잡은 적절히 접어두고, 메인퀘부터 밀고 봐야겠네요;;
Aㅏ... 다음엔 이거군. 보상이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걸 보니... 시도할 가치는 있습니다. 원석을 안 주는 걸로 미루어, 그렇게 어려운 임무는 아닐 듯 싶네요.
사실 편지 전해주는 임무는 이도에서 탈출하자마자 바로 했어야 하는데, 그간 메인퀘 밀고 다른 뻘짓을 하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 본의 아니게 통행증을 꿀꺽하고 튀어버렸네요;;
Aㅏ... 이 양반, 왜 날 따라온 거여? 내가 못 미더운 모양이군. 시키고도 이렇게 따라올 거였으면, 본인이 직접 하면 그만이지... 왜 가만히 있는 주인공을 부려먹는거냐?
역시 태어날 때부터 의심이 많은 양반인지, 중간에 누가 인터셉트해서 음식에 독이라도 탔나 직접 확인까지 하시는군요. 아예 기미상궁을 불러서 한숟가락 떠서 먹이지 그러냐.
Aㅏ... 이런 젠장. 또 날 부려먹다니. 보니까 몇몇 임무들은 아예 탭에 따로 분리가 되어 있던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마 컷신의 유무가 아닌가 싶네요.
이보시오, 그 양반 말이야, 아무래도 사귀면 위험할 것 같다만? 워낙 의심이 많아서 피곤한 성격이거든. 아무튼 통행증을 적절히 손에 넣었으니, 이제 공식적으로 도망자가 아니네요.
Aㅏ... 역시 선물이 있군. 퀘스트 깨서 주는 보상 외에도, 이런식으로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말을 걸면 주는 보상이라는 게 따로 있습니다. 겁나조쿤?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뻘짓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월드 임무에는 스크롤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가만 보니까 원석 안 주는 퀘스트부터 깨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 당장은 월드 임무가 급하기에, 이것부터 처리를 해줍시다. 원래라면 너무 난이도가 자비가 없기로 소문난 임무들이라서, 고수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으나... 평소였으면 다인모드 참가 신청이 많이 왔겠지만, 이날따라 한 명도 안 들어오더군요;;
하는 수 없이 야매로 도전을 해봅시다. 그런데 이제 슬슬 야매정신으로도 안될 만큼 게임이 점점 빡세지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풍선 터트리는 거랑 화물 운반하는 게 너무 자비가 없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거니와, 귀찮고 번거롭기까지 하죠. 해당 구역으로 워프하자마자 이런 거 걸리는 걸 보니, 운빨이...
아니, 이게 누구야? 지금 옆에서 잡몹들이 쫓아오고 있는데 한가롭게 꽃이나 따고 있다니. 가만 보면 NPC 양반들은 자기들이 무적인 걸 이미 벌써 알고 있나보네요;;
이건 또 뭐 하자는 거지? Aㅏ... 모르겠다. 그냥 아무거나 해줍시다. 어차피 일일 임무라서 빡세봤자 얼마나 빡세다고. 월드 임무보다는 덜 빡세겠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나타나는 몹들 다 무시하고 바리케이드만 잘 깨주면 화물은 알아서 잘 갑니다. 물론 화물이 터질 걱정은 안 해도 되죠.
그러고 나서 아까 약초꾼에게 적절히 가서 말을 걸어보니, 몬드 지역의 특산물들을 팔고 있습니다. 비록 5개밖에 안 팔지만, 채집하는 곶통을 조금 덜 순 있겠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한번 바람신의 잡채를 빨아줍시다. 왜 이걸 빠느냐고 묻는다면, 오늘 빛보다 더 빠르게 달려야 하는 퀘스트가 하나 있기 때문이죠.
드디어 오늘, 이 짜레비치 아재와의 기나긴 악연을 끊어낼 날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만남. 협곡의 몹들을 1분만에 잡아내기 위해서는, 이렇듯 장애물들을 미리 치워줍시다.
Aㅏ... 얼추 다 정리가 됐습니다. 경로선상에 있는 장애물과 몹들, 그리고 각종 시야를 방해하는 상자들까지 다 치워놨으니, 이제 몹만 잡고 튀면 그만이죠.
확실히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선, 이렇듯 근처에 있는 몹들도 다 잡아줍시다. 오는 길에 화살로 저격이라도 당해서 Fail하면 억울하기 때문이죠.
모든 조건이 충족됐습니다. 때마침 날씨도 비가 오고, 모든 캐릭터들의 궁극기가 전부 다 준비됐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바람신의 잡채까지 먹은 상태죠.
이보시오, 오늘 이 기나긴 악연을 끝내러 왔다. 꼭대기와 중턱은 지난주에 다 몰아서 했으니, 이번에는 산 아래로 가줍시다. 짜래비치가 은근히 자주 나와서 다행이네요.
1분이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대쉬를 갈겨서 협곡으로 가줍시다. 중간에 막고 있는 것들을 다 치워놓길 망정이지, 아니면 진행이 매우 성가셔지죠.
비가 오는 날에는 감전딜이 더 잘 들어가기 때문에,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든 캐릭터들의 궁극기를 한꺼번에 쏟아붓고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죠.
Aㅏ...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리사의 궁극기 + 향릉의 궁극기와 함께, 리사의 E스킬 홀드를 써주면 적들이 5초도 안돼서 녹습니다. 비까지 오니깐 감전딜이 잘 들어가네요.
이제 다시 달려가줍시다. 정작 몹들 잡는 것보다도, 달리기 하는 게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임무네요. 1초라도 늦으면 짜레비치 아재가 욕하기 때문에, 계속 달려줍시다.
허허허, 그러게 말이야.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보지 맙세. 이로서 짜레비치 퀘스트를 3번 모두 클리어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아재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앞으로 몬드쪽 임무를 받다 보면 한번씩 뜨기야 하겠지만, 그때는 실패했을 때의 반응도 적절히 살펴보도록 해야겠네요. 몹들을 야매로 잡거나, 상자를 부순다든지 해서...
Aㅏ... 그런데 업적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저 스네즈나야 업적을 따기 위해서는 나머지 임무도 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퀘스트는 몬드 퀘스트인데, 업적은 스네즈나야군요;;
일처리 속도가 빠르다면서 박수까지 쳐 주시는 짜레비치 아재였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스네즈나야가 출시된다면, 거기 가서도 저 양반을 만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Aㅏ... 때마침 타이밍도 좋네요. 모든 일퀘를 클리어하고 나서 모험가 길드에 보고를 하니, 모험 등급이 40으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월드 레벨이 또 올랐네요.
지금 당장은 육성이 뒤쳐지고 있기 때문에, 어서 빨리 주력캐릭터들의 레벨을 80까지, 못해도 70까지는 뚫어야 합니다. 그런데 재료 파밍이랑 보스 잡는게 너무 빡세네요;;
Aㅏ... 이제는 돌파하려면 3성짜리 재료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의 스펙으로는 60렙짜리 필드 보스도 못 잡는데, 어째 게임 진행이 점점 더 어려워지려고 하네요;;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각종 도핑 음식과 체력 회복/부활 음식을 미친 듯이 쏟아부어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