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 (11)

5번째 후일담, Pride of sniper 를 열어봅시다.

수박을 나눠먹는 중의 이야기인가 보군요.

그 난장판을 치는 바람에 수박에는 모래가...

히후미는 그게 다 너희들이 난리쳐서 그런 게 아니냐 말합니다.

아즈사는 이번에도 전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데,

이뇨...

선생님도 있는 데 무슨 말을 하냐는 히후미.

츠루기는 선생님과 수박을 먹는 것 자체가 즐거운 모양입니다.

이즈미는 미각이 정말 잘못되어 있습니다.

수박을 소금에 뿌려먹는 게 기본이고, 설탕을 뿌려 먹는 게 '의외'라고 합니다.

와사비를 수박에...?

저와 같은 반을을 보이는 히후미.

히후미는 다음 위시리스트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갑자기 이즈미가 꺼내서는 안 될 화제를 꺼냅니다.

당황하는 히후미.

그 난리를 어떻게 진정시켰는데...

다시 의욕을 불태우는 아즈사,

그리고 마시로.

보충수업부의 이름...

근데 보충수업부도 정식 동아리인가?

마시로는 대결 과녁으로 야자수의 열매를 제안하고,

아즈사는 멀리 떨어진 조약돌을 제안합니다.

부표를 제안하는 마시로. 모두 저격수 대결의 과녁으로는 만만치 않은 것들이군요.

히후미는 두 사람을 진정시키려 합니다만,

아즈사와 마시로는 선생님이 아끼는 한정 피규어를 과녁으로 삼기로 결정.

어느새 이즈미는 수박에 와사비를 발라먹었습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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