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리뷰 :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v4 (Newbalance Furecell Revel V4)

나의 두 번째 러닝화 리뷰 시작.

뉴발 모델 아이유 포카같은거

끼워준다.

개봉샷.

캬 형광색 이쁘네

뭔가 이제 러닝화 사면 좀 화려한색상이 눈에 들어온다.

괜히 고인물 된거같곸ㅋㅋㅋㅋ

나중에 참고하려고 기록해놓는 사진

발볼 D, 사이즈 235.

쟈쟌. 신으면 이런 느낌.

어퍼? 라고 하나?

신발 앞쪽 발볼이랑 발가락쪽 공간이

아주 얇은 메쉬형태라 안의 발이 비친다.

두번째 러닝화를 구매하게 한 가장 큰 이유가

통기성이었다.

첫 러닝화로 나이키 인피3를 신었는데,

가을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이 다가오니

발이 너무 더워서 짜증났다.

거기다 인피3 사이즈는 230이었나? 그랬고

발볼도 좁고 그러니 딱맞는 신발 사이즈에

통기성이 안좋은 편이다보니 발이 답답해서 뛰기 싫었음.

그래서 운태기 극복욕 지름 후보로

러닝화를 선정하고 검색을 시작하.

비카본화? 올라운더, 초보자에게 좋은 신발, 통기성좋은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 찾아보다가

올해 초에 나온 뉴발 레벨v4가

괜찮다길래 무지성으로 무신사에서 결제함 ㅋㅋ

아웃솔의 느낌은 이렇고

전반적으로 신발이 매우 가볍고

신발을 구성하는 천에 구멍들이 많아서(?)

공기가 잘 통할 수 밖에 없겠는데? 싶은 소재이다.

다음 날 처음 개시런 하러 갈 때 찍은 사진.

위의 사진이랑 발가락 부분 색상이 다른게

보이시나요? 양말 색상이 비쳐보이는 거 때문.

그만큼 얇은 매쉬형태의 소재로 만들어졌다.

나는 정말 러닝 초보이고, 경험해 본 러닝화가

한 개(나이키 인피니티런3) 뿐이라서

이렇다할 평가를 하기엔 적합하지 않지만

확실한건 인피3보다 시원하다.

평균 페이스 7분 ~ 8분 대의 조깅만 하는 나로서는

반발력, 쿠셔닝 어쩌고 이런건 잘 모르겠음 ㅜㅜ

(에초에 카본화가 아니기도 하고)

한가지 체감이 됐던 건 발목을 더 잘 잡아주는

안정감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감각이 예민하지 못해서 그런지 경험치가 낮아서 그런지

인피3이랑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약간 쿠션감이 좀 더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발볼이 넓은 디자인이다 보니 발을 압박하는

꽉조임이 없어서 좋았다.

원래 운동화 230~235 사이즈를 왔다갔다 하는데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가는 여유가 있어서

좀 큰가 사이즈 바꿔야하나? 고민 했는데

뛰어보고나니 이 사이즈가 맞다.

색상도 화사하고 나름 신제품이고

이전에 신던 러닝화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모두 못느끼기 때문이 약 2주 정도 착용한 후기는

만족이다?

런린이 입장에서 이정도는 훌륭한 신발이라고 생각함 ㅋ

이거 신고 올 여름 열심히 달려야지!

데일리 훈련화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 하지 않을까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