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우인단 집행관 및 서열 정리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원신 스토리에서 악당으로 등장하는 세력 중 하나인 우인단 집행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인단 집행관 및 서열 정리와 그들의 목적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원신 세계관이 폰타인까지 넓어지면서 우인단 집행관들의 서열 순위도 재정립되었습니다.

우인단

우인단은 얼음의 신이 이끄는 스네즈나야의 외교와 군사를 담당하는 조직입니다. 서열 3위부터의 집행관들은 마신에 맞먹는 힘을 가졌기에 스네즈나야는 티바트의 일곱국가 중에 강한 군사기관을 지녔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들은 티바트의 대륙을 수호라는 명목하에 임무수행을 위해 범죄행각도 마다하지 않으며, 현재는 티바트 각지에서 신의 심장을 탈취하여 얼음여왕에게 바치는 것이 주된 활동입니다.

목적

우인단을 이용하여 일곱국가에 깽판을 치는 얼음의 여왕은 과거 사랑의 신이었으며 원래 상냥한 사람이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하지만 500년 전 켄리아의 멸망 이후에 여왕은 성격이 냉혹해지고 다른 신들과의 교류를 끊었다고 합니다. 추측하는 바로 얼음여왕은 켄리아를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보거나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인단의 집행관인 피에로는 시뇨라의 죽음을 구시대의 관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추도했습니다. 떡밥들을 바탕으로 추측하는 바로 우인단의 계획은 정확한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소 운행을 돕는 신의 심장들을 모아서 켄리아처럼 천리의 주관자에게 대항하고, 티바트에 큰 변화를 주려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단, 심연의 교단은 적대적인 관계입니다.

집행관

우인단 최초의 집행관이자 집행관들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고 있는 어릿광대 피에로입니다. 500년전 재앙으로 멸망한 켄리아의 궁정 마법사였으나 켄리아가 멸망할 당시에 얼음 여왕의 휘하에 들어갔습니다. 도토레, 시뇨라, 스카라무슈 등의 우인단 주축 간부를 영입하였습니다.

서열 1위는 강직하고 올곧기로 소문나서 우인단 내에서 존경받는 집행관인 대장 카피타노입니다. 우인단원 빅토르는 카피타노에게 간택당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에 평판이 높은 인물이며, 타르탈리아, 방랑자, 페보니우스 기사단장 바르카 역시 카피타노의 성품과 실력에 고평가하였습니다. 카피타노는 불의 신이 다스리는 국가인 나타에서 등장할 예정입니다.

서열 2위는 원신 세계관의 미친 과학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박사 도토레입니다. 과거 수메르 아카데미생이었으나 삐뚤어진 연구 방식으로 퇴학당한 후에 스네즈나야의 밑에 들어가 생체실험을 자행하며 신체를 강화시키거나 개조하는 능력의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서열 3위는 병약한 소녀의 모습을 하지만 정보가 베일에 쌓인 소녀 콜롬비나입니다. 현재 알려진 정보는 없으나 타르탈리아에 따르면 다른 집행관과는 대전을 겨뤄보고 싶지만 콜롬비나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언급을 하였는데, 콜롬비나는 무력적으로 강하면서 끔찍한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서열 4위는 이번에 등장한 새로운 국가인 폰타인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 하인 아를레키노입니다. 고아원을 세워 각국 아이들을 데려와서 세뇌시켜 우인단의 병사를 만드는 직책의 총괄자입니다. 겉으로 우아하고 상냥해보이지만 그녀를 마주한 사람들은 광기스러운 사람이라고 평합니다.

서열 5위는 시장직을 맡으며 스네즈나야를 다스리는 직책을 맡는 것으로 추측되는 수탉 풀치넬라입니다. 타르탈리아의 잠재력을 보며 우인단에 입단시킨 인물이며 미래를 위해 현재 자신이 지닌 자산을 포기할 줄 하는 인물입니다. PV에서 스네즈나야의 대표 캐릭터로 소개된 만큼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열 6위는 현재는 우인단을 떠나 방랑자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산병 스카라무슈입니다. 라이덴 쇼군을 자신을 본떠 받든 인형이었으나 버려지게 되었고, 이후 피에로에 의해 거두어지며 우인단에 가입하였습니다. 라이덴 쇼군에게 버려진 탓인지 까칠하고 냉정한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속으로는 정체성과 행복을 갈망합니다. 도토레에게 배신당한 후에 우인단을 나와 나히다 밑으로 들어가 방랑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열 7위는 붕괴스타레일의 클라라와 스바로그씨를 떠올리게 하는 꼭두각시 산드로네입니다. 유적가디언이 거대해서 그렇지 성인 여성이며, 자신이 개조한 파멸의 유적 가디언을 타고 다닙니다. 인형과 로봇들을 연구하는데 몰두하는 괴짜로 불립니다.

서열 8위는 우인단 집행관들 중 유일하게 사망한 숙녀 시뇨라입니다. 몬드 출신으로 페보니우스 부단장 로스탐과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이었습니다. 수메르에서 유학을 다니던 중에 켄리아의 재앙으로 로스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삐뚤어졌습니다. 이후 피에로에 의해 우인단에서 등용되어 활약하다가 이나즈마에서 여행자와의 어전시합에 패배하며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서열 9위는 백출과 유사하기로 소문난 거상 판탈로네입니다. 금전과 재화에 병적으로 집착하며 부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지녔습니다. 북극은행의 담당자로 과거 경제력이 빈약했던 스네즈나야를 경제 대국으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판탈로네 다음인 서열 10위는 공석으로 남았습니다.

서열 11위는 스스로 매순간 강해지고 있는 남자임을 지칭한 귀공자 타르탈리아입니다. 어린시절에 우연히 만난 여전사 스커크로부터 마왕무장을 비롯한 심연의 싸움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이후 풀치넬라에 등용되며 최연소 집행관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집행관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적인 모습을 비춘 인물입니다.

여기까지 원신 세계관에서 심연의 교단과 함께 여행자의 적으로 등장하는 우인단 집행관 및 서열 정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인단의 악역처럼 보이지만 그들도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조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