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대책위원회편 2장 감상 (3)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아비도스 비상대책위원회의 진격을 가로막는 카이저 PMC를 향해, 정체불명 우군의 지원 포격이 쏟아집니다. 누구인가 했더네 아야네는 트리티니 L118 견인곡사포반이라고 분석해주는데

은행털이의 추억을 안고 있는 빵봉투를 쓴 히후미의 통신이 들어옵니다.

공식적으로는 '연습'이기 때문에 정체를 밝힐 수는 없는 상황. 그렇게 빵봉투를 쓴 여고생 파우스트씨는 포격으로 아비도스를 지원합니다.

카이저 PMC의 이사와 맞닥뜨립니다. 그는 이곳이 '키보트스에서 가장 크고 강대했던' 아비도스의 학교 건물이(지금 쓰는 학교 건물은 부속 건물에 불과했다고) 모래 속에 묻혀 있다며 과거의 영광을 설명해줍니다만...

이사의 입을 닥치게 만드는 흥신소 68의 등장!

한껏 멋을 부리는 아루입니다.

속으로는 이래도 되는 건가 갈등 중인 아루.

세리카는 전형적인 츤데레 대사를 남기고...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선생님은 마침내, 잡혀 있던 호시노를 구출합니다.

다들 땀과 먼지에 찌들었지만, 그래도 활짝 웃으며 호시노를 바라봅니다.

선생님도 호시노의 이름을 부르고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호시노 이름 옆...

'대책위원회'라는 소속이 서서히 되살아나는 연출은, 정말... 감동이에요 ㅠ.ㅠ

으헤~

마침내 "다녀왔어"를 말하며 엔딩으로 접어듭니다.

아비도스 폐교대책위원회의 간판

단란하게 모여 있는 그녀들.

번창하는 신 시바사키 라멘.

그녀들의 학교.

불 꺼진 대책위원회 본부.

1학년 때의 호시노와, 전 학생회장 유메 선배.

아비도스를 감싸는 사막과 황무지

그리고 사막에 버려진 호시노의 무기, '아이언 호루스'를 비추며 엔딩은 마무리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에필로그. 세리카는 여전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코인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또다시 무언가를 습격하자는 제안을 꺼내는 시로코/

돌아온 호시노는 선배답게 후배들의 헛된 계획을 기각시킵니다.

빚이 사라진 건 아니고, 호시노는 학생회장 추대를 고사했지만, 그래도 대책위원회는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에필로그도 이렇게 마무리.

대책위원회 편 3장을 (언젠가 나오기야 하겠지만 아직은 3부 에덴조약 및 4부 카르바노그에 집중하는 듯합니다) 이렇게 예고합니다.

2장의 "모든 에피소드를 클리어" 했음을 확인.

이제 2부,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혹은 밀레니엄 학원 개임개발부 편으로 넘어갑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다.광기의 시대를 막으려는 노력은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고,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몬다.의문의 소녀, ‘루우’의 등장은 이런 혼돈에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키는데…….1929년,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청춘들이 그려 나가는 권력 쟁탈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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