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 AR 스튜디오 NZXR 인수
샌프란시스코 기반 개발업체 나이언틱(Niantic)이 뉴질랜드 증강현실(AR) 스튜디오 NZXR을 인수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ZXR는 AR 기술을 활용한 휴대전화 앱과 헤드셋 기술 등을 확보한 개발사다.
나이언틱이 NZXR을 인수한 이유는 AR 기술과 게임 콘텐츠 결합을 통해 수백만 명이 즐기는 새로운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서로 풀이되고 있다.
나이언틱이 AR 스튜디오 NZXR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와 AR 기술 결합을 시도하는 중이다. 메타버스 AR 플랫폼 나이언틱 라이트십(Niantic Lightship)을 구축한데 이어 웹 AR 개발사 8th Wall 등을 인수하기도 했다.
나이언틱의 데니스 황(Dennis Hwang)은 "NZXR이 나이언틱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고 AR의 미래와 실제 메타버스를 함께 계속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도원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