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GS25 콜라보 이용기……
- 5월 3일부터 시작한 GS25 콜라보. 자체 홍보가 미진했다는 썰이 있던데 그것 때문인지 콜라보 상품인 '빵'을
들여놓지 않은 점포도 많았고(집 앞에 있는 GS25는 아직도 안 들여 놓음…….), 미친듯한 초반 러쉬 때문에
근처 GS25를 한 이틀 돌아봐도 빵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5월 5일에 범천동의 고모댁에 갖다 드릴게 있어서 갔다가 그곳 GS25도 들러봤는데 없었고, 그러면
그렇지 하며 돌아오는 길에 동네에서 가장 행사 많이 하는 GS25를 가서 일단 카모플라쥬용(…) 컵라면 하나 사고
빵 진열대로 가보니 '미카의 한입가득 딸기 롤케이크'와 '카즈사의 달콤한 쿠앤크 빵쿠아즈'가 몇개씩 있어서 기쁜
마음에 하나씩 집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그런 저를 본 점원 분이
"손님! 이쪽에 다른 빵도 있습니다!"
"(잠시 사고 정지 되었다가……) 살게요……."
'나기사의 티타임 얼그레이 모찌롤'이 냉장칸에 보관되어 있더군요.그래서 이것 때문에 만든 GS페이로 계산하려
하는데,
"이거 요즘 찾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뭐하는 건가요?"
"아……. 게임 콜라보에요."
"아이템 같은 거 주는 건가요?"
"(차마 띠부띠부씰 주는 거라고 말할 수 없었다) ……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손에 넣은게 아래와 같습니다. 먹어본 것 중에는 쿠앤크 빵쿠아즈가 가장 먹기 편했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한데 가성비 생각하면 딸기 롤케이크가 그나마 양호한 듯?
- 그리고 어제 친구랑 같이 갔더니 처음 살때 없었던 '레이사의 슈퍼스타 블루베리 샌드케익'가 있어서 친구 하나 줄
겸 두 개 집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나 먹어 볼 듯.
- 그리고 오늘은 그 GS25에 도시락 사러 갔는데 점원이 나를 보더니
"빵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도시락 사러 왔습니다."
도시락은 씰도 없고 인게임 아이템 주는 코드 주는 것 뿐이라 그냥 도시락 먹는 이상의 의미는 없더군요.
원래라면 도시락이나 빵을 GS페이로 사면 스탬프 주고 그걸로 경품 응모 할 수 있었는데, 빵을 사기도 전인
4일인가 시점에서 경품 소진으로 이벤트가 종료되어 버렸…….
기사로 나온거에 의하면 블루아카 콜라보 빵 판매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 현재 나온 씰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연 몇 개나 모아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