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랜드 방문 후기 즐기는 팁 원신 붕괴 스타레일 굿즈 실물

호요랜드 방문 후기 즐기는 팁 원신 붕괴 스타레일 굿즈 실물

드디어 기다리던 호요랜드를 방문하게 되었다. 필자는 10월 31일 목요일 티켓을 예매했고, 오픈시간 10시에 맞춰 방문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입장 대기줄이 정말 어마어마 했다. 아무래도 오픈 전 새벽부터 기다린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다.

필자는 10시에 줄서기 시작해서 11시 30분이 되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주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니 빠르게 입장하시고 싶다면 더욱 이른 시간에 방문을 추천드린다.

예약 티켓 확인한 다음, 입장하면 된다. 호요랜드 문구 밑에서 무언가 찾고있는 푸리나.

호요랜드라고 하나의 행사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원신, 붕괴, 젠레스 존제로, 이렇게 크게 3가지 부스로 운영이 되며 그 외에 굿즈존, 그리고 여러 작은 부스들이 있다.

혹시나해서 굿즈존을 먼저 방문해봤다. 역시나 엄청난 대기줄, 운영자들 말로는 4시간 대기 예상한다고 했다. 4시간이 안되더라도 적어도2~3시간은 서있어야 할 것 같아 필자는 나중에 사람이 좀 줄어들면 오기로 생각했다.

하루에 굿즈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줄을 서면서 굿즈샵 온라인 주문서로 접속할 수 있는데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줄을 기다리고 카운터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단, 장바구니에 담아놓더라도 앞에 사람들이 구매해서 품절된다면 구매할 수 없다.

그래서 굿즈 구매가 방문 목적이라면 정말 이른 시간 새벽 6시쯤에는 줄을 서야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3시쯤에 다시 방문했는데 원신 굿즈들이 몇개 남아있어서 구매했다. 이번 호요랜드 한정판 아크릴 스탠드와 푸리나 아크릴 스탠드, 교통카드를 구매했다.

참고로 붕괴 굿즈는 완전히 매진이었고, 젠레스존제로는 정말 소량 남아있었다.

오후 3시쯤에 줄이 하나도 없는 굿즈존 모습.

전시되어 있는 주요 굿즈 실물들을 사진 찍어봤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클릭하면 크게 보임)

젠레스존제로 피규어 및 붕괴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스탠드 및 핀뱃지 등

푸리나는 2가지 버전이 있다.

인형 및 코롯토

요새 붕괴 스타레일을 잘 안하는데 붕스 굿즈들이 정말 이뻤다. 특히 로빈 굿즈들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하고 싶더라.

붕스 아크릴 스탠드 및 카드

붕스 코롯토 및 아크릴 스탠드, 진짜 퀄리티 미쳤다.

젠존제 굿즈들

호요랜드 전용 굿즈인 것 같다.

필자는 원신 부스를 먼저 경험해보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과 유료 미니게임으로 나뉘는데 무료부터 살펴보겠다.

무료존은 위 사진처럼 줄을 서면 되는데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리면서 구경하게되는 코스프레 의상. 디테일이 살아있다.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나의 죄목은? 이라는 것을 진행하게되는데 간단하게 손을 기계위에 올리면 되는 간단한 과정이다.

그 다음 머그샷을 촬영하는데 이것은 입장할 때 나눠준 웰컴 키트에 포함된 원신 책자에 붙이게 된다. 진짜 죄인처럼 찍힌다.

사진 찍은 뒤에는 특별허가 쿠폰 레이스를 진행하는데 빠르게 제자리달리기를 하면 된다.

20초안에 3개를 모두 채우면 스티커 3장, 25초에 2장, 30초에 1장이다. 생각보다 어렵고 여성분들은 20초 안에 성공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필자는 17초에 겨우 성공.

출석체크를 아쉽게도 까먹은죄는 위에 7개의 구조물이 랜덤으로 1개씩 떨어지는데 바구니로 받아주면 된다. 순발력 테스트.

세번째는 원신을 너무 사랑한 죄, 소음측정기에 대고 큰소리로 말하면 된다. (아마 줄서있으면 여기저기서 고함소리가 들릴텐데 그게 여기다.)

타미의 비둘기를 몰살한 죄는 공을 던져서 공중에 떠있는 큰 공을 맞추면 된다. 생각보다 어렵다.

미니게임들을 오나료하면 카드 1개씩을 받는다. 나비아 너무 이쁘고!

이렇게 모두 완료하고 느비예트 영상 한개 시청하고 나오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게 제공되는 캐릭터가 랜덤이라 출구에서 교환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필자는 처음에 종려를 받았는데 어떤 분이 푸리나랑 바꾸자고 해서 기분좋게 바꿨다. 츤데레 푸리나를 들고 사진찍고 있는데 어떤 분이 또 교환을 요구했다.

무려 라이덴 쇼군. 일러스트는 푸리나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 학생같아 보이는 분이 푸리나가 최애캐릭터라면서 간절한 눈빛을 보내서 바꿔드렸다. 라이덴 쇼군도 마음에 든다. 나의 유일한 픽업 3돌 캐릭터.

원신 유료 존에서는 명함을 만들어 봤다. 4천원이며 줄이 길지 않았다. 캐릭터는 원신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중에 선택 가능하다.

룰렛 돌리기도 있다. 줄이 정말 길어서 필자는 참여하지 않았다.

호요 크리에이터존과 PS5 시연 이벤트존, 호요네컷을 찍을 수 있는 갤럭시스토어 존도 있다.

참여하면 쿠폰을 제공하므로 시간되면 참여해보길 바란다.

DIY존에서는 키링을 만들 수 있다. 1번에 3천원이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캐릭터를 선택하고, 줄에 작은 것들을 꿰어 꾸밀 수 있다.

붕괴 존은 3시반쯤 방문했는데 약 30분만에 모두 돌았다. 확실히 오후되니 사람이 줄어들고 쉽게 끝낼 수 있는 것 같다.

붕괴 스타레일 무료존을 모두 완료하면 받는 포토카드이다.

그리고 코스프레하신 분들도 정말 많다. 같이 셀카도 찍어주는 분들도 있으니 다함께 즐겨보길 바란다.

푸드존도 정말 넓게 준비되어 있다. 다만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정말 줄이 길어진다. 밥먼저 먹고 부스들을 즐기는 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굿즈존 제외)

위에 아크릴 스탠드를 제외한 것들은 모두 받은 것들이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다만, 5시간 정도를 서있었더니 다리가 정말 아프다. 작은 의자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혹시라도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