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10] 오늘의 게임뉴스_'붕괴: 스타레일' 출시 5일 만에 MAU 35만 명 돌파, 나이트 크로우, 리니지M 제치고 구글 매출 1위 달성 등

나는 UI/UX, 그리고 게임성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초반 플레이 후 삭제해 버린 게임이지만, 독특한 게임성이 많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이다.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 5일치만의 데이터로 MAU 35만, 출시 당일의 DAU는 31만을 기록했다고 한다. 사실 면밀히 따져보면 출시 당일 이후 추가적인 신규 유저 유입은 크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겠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사전예약-출시 당일 플레이까지 연계해내는 마케팅, 그리고 원작의 IP 파워, 기대감을 조성하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턴제 특성상 유저 호불호가 많이 갈릴 터라, 붕괴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분위기.

역시 나는 또 이런 게임이네...라며 이탈해 버린 나이트 크로우는 신섭 추가하고 신캐 추가하는 대세 MMORPG스러운 패턴으로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히트2 때랑 같은 패턴. ㅎㅎ 게임은 리니지라이크라며 욕먹지만 고래들은 돈쓰는 이 현상이 끝나지 않는 한, 이런 게임 만든다고 뭐라 할 것도 없다. 돈이 되는데 왜 안만듬?

1. '붕괴: 스타레일' 출시 5일 만에 MAU 35만 명 돌파

인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4월 MI TOP 50'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4월 게임 앱 사용자 수 및 매출 순위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게임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지난 4월 26일 출시한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당일 일간 사용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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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4월 MI TOP 50'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4월 게임 앱 사용자 수 및 매출 순위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게임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지난 4월 26일 출시한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당일 일간 사용자 수(DAU) 31만 7,207명을 기록했다.

월간 사용자 수(MAU) 역시 만만치 않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사용자를 합산한 해당 지표에 따르면 '붕괴: 스타레일'의 월간 사용자 수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단 5일분만 집계됐음에도 35만 명을 돌파, 33만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제치고 월간 사용자 수 순위 28위를 기록했다.

한편, 4월 게임 사용자 수 순위 1위는 154만 명을 기록한 '로블록스'로 나타났다. 이어서 '포켓몬 고'가 112만 명을, '피망 뉴맞고'가 96만 명을, '탕탕특공대'가 92만 명을, '브롤스타즈'가 86만 명을 기록했다. '원신'은 48만 명으로 16위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MMORPG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40만 명을 기록, 22위에 자리했다.

#붕괴스타레일 #호요버스 #hoyoverse #dau #mau #모바일인덱스

2. 나이트 크로우, 리니지M 제치고 구글 매출 1위 달성

게임메카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하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9일,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지난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하루 만에 iOS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일 새벽에도 구글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잠시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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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크로우 양대 마켓 매출 1위 축하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하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9일,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지난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하루 만에 iOS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일 새벽에도 구글 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잠시 동안 기록한 바 있으나, 곧 리니지M에 다시 밀려 2위를 유지해왔다.

나이트 크로우는 유저 증가세에 힘입어 출시 이후 신규 서버 그룹 ‘요하네스’와 ‘피아몬트’를 추가했으며, 9일에는 룩, 비숍, 나이트 등 3개 서버로 구성된 서버 그룹 ‘가니시오’를 오픈했다. 이에 나이트 크로우에는 최종적으로 14개 서버 그룹, 42개 서버를 만나볼 수 있다.

▲ 9일 오후 3시 50분 기준 구글 최고 매출 순위 (자료출처: 구글 플레이)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많은 성원을 보낸 유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연내에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할 전망이다.

#매드엔진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매출1위 #구글매출 #OMG

3. 호그와트 레거시, 말포이 배우 등장하는 의문의 티저 공개

게임메카

9일 ‘호그와트 래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은 배우 톰 펠튼(Tom Felton)이 등장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1시에 톰 펠튼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새로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발표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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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그와트 레거시 새 영상 공개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인스타그램)

9일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은 배우 톰 펠튼(Tom Felton)이 등장했다. 현재 발표된 영상은 티저 단계로,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1시에 톰 펠튼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상세 내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톰 펠튼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영상의 주제가 무엇일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일 워너 브라더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중요성이 언급된 만큼, 오는 7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실시하는 홍보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혹은 배우가 특별히 등장한 만큼 해당 배우와 연관된 인게임 콘텐츠 추가 가능성도 엿보인다. 현재 호그와트 레거시 남성 주인공 목소리는 하나(높낮이는 변경 가능)기 때문에, 배우 목소리가 삽입되거나 캐릭터 말포이와 연관된 소품(지팡이 손잡이, 의상, 망토와 로브, 빗자루 등)이 게임에 추가될 수도 있다.

한편 가장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소식은 호그와트 레거시의 추가 콘텐츠 관련 소식이다. 게임의 개발사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의 디렉터 앨런 튜(Alan Tew)는 지난 2월 “게임의 DLC에 대해 현재 계획은 없다”고 했다. 몇몇 팬들은 이번에 공개될 영상이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이거나, 혹은 호그와트 레거시의 개발 방향성 변화에 대한 발표기를 염원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게임과 원작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 역을 맡은 '톰 펠튼'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인스타그램)

▲ 호그와트 레거시를 플레이하는 톰 펠튼 (사진출처: 호그와트 레거시 공식 인스타그램)

#호그와트레거시 #톰펠튼 #말포이 #닌텐도스위치 #티저 #아벨란체소프트웨어

#게임뉴스